군산대-대야전통시장, 인문산학 대야 장학금 전달식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21 [16:27]

군산대-대야전통시장, 인문산학 대야 장학금 전달식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21 [16:27]

 

 


군산대학교 인문산학협력센터가 20일 대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군산대학교 인문산학 대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장학금은 군산대 LINC+사업단이 지원한 대야 전통시장 및 오일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답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군산대에 기부하면서 마련된 것. 

 

대야시장 상인회 장학금은 추민기(해양시스템전공, 3학년), 운영위원회 장학금은 손관이(무역학과, 1학년), LINC+사업단 장학금은 한다빈(간호학과 2학년) 학생에게 전달됐고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달식에는 대야시장 이종정 상인회장과 최영석 운영위원장, 강현숙 상인회 총무, 군산대학교 이현영 교수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2018년 6월부터 대야시장 및 오일장 활성화를 위해 대야오일장개선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인 사업은 대야오일장의 캐릭터 및 브랜드 디자인과 이를 활용한 앞치마, 쇼핑백, 입간판 등의 환경개선 물품 제작 지원, 오일장 소식지 출판. 오일장의 골칫거리였던 주차문제 해결 지원 등이다.

 

또한 2019년부터는 대야시장 상가들이 개별적으로 만들어 오던 달력을 하나로 통합.제작해 비용을 절감하고 홍보 효과는 배가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2021년 홍보달력에는 대야종묘농약사, 태광당, 사계절꽃집 등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상인회가 주축이 돼 전통시장의 홍보달력을 제작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는 “향후에도 군산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과제 수주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같은 지원을 통해 ‘살아나는 대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말했다./순정일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