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를 벗다, 유정석 개인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2/09 [15:50]

껍데기를 벗다, 유정석 개인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2/09 [15:50]

 

 

코로나19로 많은 청년작가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상황 속, 작가의 길을 걷고자 국립군산대학교 4년의 학부생임에도 동료 정강 작가와 릴레이 개인전을 기획했다.

 

유정석 작가의 이번 전시는 ‘탈각: 나를 보다’를 주제로 15일부터 20일까지 전주 누벨백미술관에서 열린다.

 

갤러리에 들어서니 마치 정육점에 온 듯한 거대한 고깃덩이들은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혼란, 충격을 준다.

 

하지만 사실 이건 우리의 몸이다.

 

작가는 “화장, 문신, 성형 등 외부변화에 아름답고 눈에 띄게 변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몸을 얻는 것이 아니며 껍질을 벗겨보면 나이 성별 인종을 알 수 없고 겉모습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작가는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덧붙여 “우리는 유행에 민감하며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다. 이런 시선을 나로 돌려 온전히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전시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염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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