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프리마켓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1층 로비에 무상으로 제공된 판매 공간으로 수공예 제품으로 창업을 꿈꾸고 있지만 판로가 여의치 않은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판매의 장을 마련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리마켓 참가자 모집은 3월 초 입주할 예정으로 도내 거주하고 수공예 제품을 창작하는 예비 및 3년 미만 초기 여성 창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열정적인 참여의지와 창의적인 아이템, 스토리가 있는 수공예품, 구매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적정한 가격 등 선정기준에 따라 확정해 26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창업상담사를 통한 정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2019년부터 예비·초기여성창업자들에게 창업 프리마켓 공간을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확보의 기회가 줄어든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순 판매장이 아닌 소비자 구매욕구, 반응 등 시장분석을 통한 아이템 개발 및 확장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여성창업아카데미, 창업캠프, 제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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