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군청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 기간 SNS채널 조회 수는 8만5,000회를 돌파하는 등 8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한F&B가 운영 중인 친한마켓 방문객 수가 평소보다 하루평균 2배 상승했고 행사기간 동안 1,76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제품과 농특산물을 돕기 위해 유튜브 영상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연계, 홈쇼핑 형태로 일명‘돌쇠 너~쇼핑’영상을 제작, 게재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실농특산물인 임실N치즈와 임실고추를 활용해 소시지를 생산하는 과정과 임실N치즈소시지, 매콤소시지를 활용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선보여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한층 끌어 올렸다.
10%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으로 판매된 이번 비대면 판촉행사는 3만원 명절 특별세트 상품을 선물 포장이 포함된 가격 2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가 바꾼 새로운 판촉행사로 선보인 이번 행사는 SNS를 타고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임실N치즈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임실군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친한F&B 정승관 대표는“코로나19 여파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데 이렇게 군에서 도와주시고 판촉행사를 해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이번 돌쇠 너~쇼핑 행사로 임실N치즈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했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농가를 돕기 위한 홍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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