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지난달 23일 군이 한국농식품유통공사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 등을 초청해 농특산물 판매전략 간담회를 개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 및 온라인 판매ㆍ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군의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유통관계자와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함께 방문했다.
aT농식품거래소를 방문한 군 관계자들은 비대면 유통ㆍ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aT의 시스템 운영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견학한 데 이어 진안군 대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실시간으로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농식품거래소의 자체 온라인 판매망을 이용한 라이브방송 총 5회 분량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aT에서 지자체 등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해당 라이브방송은 최근 시간당 최고 매출 1억5,000만원, 접속인원 13만명을 경신하는 등 영향력 있는 비대면 판매방식으로서 진안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소비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진안군 대표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판로확보를 위한 노력을 총동원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 트랜드에 맞춰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해 인삼, 홍삼, 사과, 축산물 등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버섯류, 김치류, 가래떡 등 홈쇼핑 방영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백시찬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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