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5/09 [15:44]

장수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5/09 [15:44]


장수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철통 방역에 돌입한다.


이는 주말 동안 장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된 데 따른 것.


읍·면별로는 장수읍 3명, 번암면 1명이다.


군은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격리 조치했으며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자가격리통지서와 위생키트를 배부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장수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 전수검사를 이달 12일까지 실시하기로 했으며 장수시장도 22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복지 등 장수군 공용시설물에 대한 휴관조치도 22일까지 연장했다.


군은 지난달 25일 장수자활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수 2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했던 장수군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행정력을 투입해 더욱 철저한 방역과 지침으로 선제적 대응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개개인의 방역 지침 준수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인 만큼 주민들은 잠시 불편하더라고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장수형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송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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