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수학-영어' 어려웠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11/18 [22:32]

올해 수능 '수학-영어' 어려웠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11/18 [22:32]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도내 6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진 이번 수능에서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던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는 어려워 수험생들에게 체감상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쉬웠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이 최근 응시한 9월 모의평가를 고려하면 체감상으로는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번 수능 국어에서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도 국어에서는 없을 것으로 봤다.
2교시 수학 영역 공통과목은 6.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정도로 어렵게, 선택과목은 대체로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선택)으로 나뉘어 시행됐다.
대입상담교사단은 "수학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중 미적분은 6.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고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 기하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모두에서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공통과목에서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연속함수 그래프 개형을 추론하는 12번 문항 등이 새롭게 출제된 유형이었고 확률과 통계에서는 추론을 통해 경우의 수를 찾아가는 계산 문항 등이 출제됐다.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도 나왔다.
공통과목 15번 문항은 원의 성질과 삼각함수를 이용해 빈칸을 채우는 문항으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는 출제되지 않았던 형식이다.
수열의 합과 식을 이용해 조건의 합을 만족하는 값을 찾는 21번 문항, 함수의 극한의 성질을 이용해 함수식을 추론한 후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삼차함수를 구하는 22번 문항도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됐다.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해보다 훨씬 어려웠다는 평가다.
절대평가 전환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1등급 비율 12.66%)에 대한 반응을 고려해 변별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신유형 문항은 나오지 않았으며 문항 순서는 모의평가와 동일했다.
EBS연계율은 사전에 예고한 대로 50% 이하를 유지했다.
수험생이 가장 어렵게 여기는 빈칸 추론 유형 문항이 다소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염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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