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31일, 귀경 2월 2일 가장 혼잡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2/01/26 [16:42]

설 귀성 31일, 귀경 2월 2일 가장 혼잡

새만금일보 | 입력 : 2022/01/26 [16:42]

 

 


이번 설 연휴는 귀성의 경우 31일, 귀경은 2월 2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28일~2월 2일) 동안 총 2,877만명, 하루 평균 4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일평균 409만명) 보다 17.4% 늘어난 수치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62만대로 예측된다.
날짜별로는 설 당일인 2월 1일에 531만명이 이동한다.
지난해 보다 18.5% 증가한 수치다.
고향으로 출발하는 귀성객이 가장 몰리는 날은 31일 오전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2월 2일이 가장 붐빈다.
귀성, 귀경을 통틀어 이동인원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당일인 2월 1일이다.
설 연휴기간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90.9%로 가장 많고 버스 4%, 철도 2.9% 순이다.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6.2%), 서해안선(14.1%), 중앙선(10.2%), 호남선(7.9%) 등이다.
한편 이번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동차는 통행료를 내야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을 강화하고 실내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단속도 이뤄진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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