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 ‘투자 발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2/09/01 [17:32]

전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 ‘투자 발길’

새만금일보 | 입력 : 2022/09/01 [17:32]

 

전북 최대 스타트업 투자행사 ‘2022 전북도 투자팡팡위크’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이번 행사에 ‘투자 발길’이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8월30일부터~9월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유니콘 스타트업 투자행사‘2022 전북도 투자팡팡위크’가 전북도 대표 스타트업 투자 행사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인 이 행사는 전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효성, 전북은행,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총 32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의 공식 행사에서는 투자팡팡위크 주요 3개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상금 및 사업화지원금 지원)과 스타트업 전문미디어인 쿠키미디어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업무협약식, 투자 확약식 및 협약식이 이어졌다.

투자협약식에서는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기업인 ㈜와따(대표자 김민규 김경식)가 피앤피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와따는 공간 및 위치정보를 활용해 지하와 실내공간에서도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투자자로 나선 피앤피인베스트먼트는 IP금융 전문 벤처캐피탈로 3년 연속 국가 공모 펀드에 선정된 투자사다. 

지난해 140억 원 규모의 ‘피앤피-전북 IP크라우드 펀드’를 결성해 전북 유망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AI기반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인 골드퍼플도 창업기획자(AC)유닉으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개발 및 서비스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 창업기획자(AC) 아이디어파트너스는 올해 투자팡팡위크 참여기업 중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6억 원을 투자하는 확약을 진행했다. 

그리고 벤처투자 마중물인 개인투자조합 1호의 투자펀드 결성식도 있었다. 

벤처기업협회와 전북벤처기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2억 원을 출자, 향후 5년 내에 전북도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이번 투자팡팡 행사장에 58개사 투자자 81명 스타트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 메이커 문화 확산과 투자와 판로개척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도는 투자팡팡위크 참여기업의 경우 행사 후 전국 최대 온라인-투자 매칭 플랫폼인 넥스트 유니콘을 통해 1,800여 명의 투자자와 온라인 투자매칭 기회를 제공받고 2022년 ‘전북도 창업대전’과 연계한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는“민선 8기를 맞아 도민경제 부흥을 위해 기업유치, 민간투자 촉진에 힘쓰고 있다.”며“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전북경제를 회복시키고 주력산업 대전환, 신산업 육성과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