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노동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권익센터가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노동자 권리 보장·증진을 통해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지사와 국주영은도의장, 한국·민주노총 및 경영자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앞서 운영 중이던 ‘전라북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5월 ‘전라북도 노동기본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사무실은 전북도청 인근인 전주시 효자동3가 나우빌딩 2층에 위치해 있고 ‘차별 없는 노동사회네트워크’에서 수탁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된다. 센터장과 공인노무사(2명)를 포함해 전체 8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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