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외교와 한복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3/07/21 [09:27]

히잡 외교와 한복

새만금일보 | 입력 : 2023/07/21 [09:27]

 

우리나라가 한창 건설의 붐이 일 때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중동에서 땀 흘려 귀한 달러를 벌어와 경제대국으로 가게 한 초석이 된 것을 잊을 수가 없다. 한국경제가 밑바닥을 쳐 청년실업 증가와 빚더미 속에서 일자리를 마련 못해 전전긍긍하며 전 정권만 탓하는 지금의 현 정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지지난 박근혜정권이 이란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고유의 한복 의상은 고사하고 이란 여성들의 애환과 자유를 속박당하는 여성의 굴레 같은 히잡(hijab)을 뒤집어쓰고서 모슬렘의 천한 여인으로 변신하여 을(乙)에 해당하는 굴욕적인 외교가 있었다. 이란은 과거 한 때 페르시아 제국으로 이름을 떨친 나라다. 그러나 단지 석유가 난다는 검은 황금의 나라로 석유를 앞세워 부를 창출한 나라지만, 우리나라와 동등한 위치에 있을 뿐이다. 그런데 왜 저자세로 일국의 대통령이 사대주의적인 몰골로 보기에도 민망한 히잡(hijab) 외교로 나섰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은 상호주의 원칙하에 정정당당하고 동등한 위치에 서야 하는데도 굴욕적인 외교는 나라망신이다. 당신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는 외국에 갈 때마다 단아한 한복을 입어 세계 각국 인사로부터 ‘원더풀!’ 우아한 한복에 대한 칭찬과 함께 외국인들에게 많은 호감과 국위를 선양한바 있었다. 그 당시 박근혜정권이 제시한 중동건설의 주도권을 잡은 듯 장미 빛 수치를 내세우는 히잡(hijab)외교는 어설픈 가면극에 불과하였다. 얼마 전 윤대통령은 미대통령 바이든과 만남에서 쪽팔린다는 저속어와 바이든을 ‘날리면’이란 거짓말을 국민 앞에 늘어놓는가 하면 일본 수상한테 푸대접을 받아 복도에 서서 대담을 한 진짜 쪽팔린 외교로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또한 누가 묻지도 않은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며, 한국의 적은 북한이라고 이란과 북한을 자극하는 말실수를 범했다. 김기현 당대표 역시 북한의 돈줄을 봉쇄 숨통을 조여야 한다는 등 대외적인 나팔을 불기보다 정부여당은 남북통일에 대한 대국적인 큰마음으로 포용하는 자세가 득이 될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미국에 가 북한 김정일 정권을 흡수통일 하겠다는 말실수로 남북이 단절되는 파란을 일으킨 적도 있다. 15억명의 모슬렘들은 자나 깨나 유일신 알라신을 믿게 하기 위해 우리나라 금융권까지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모슬렘의 아낌없는 물적 지원으로 작은 행사장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배꼽을 훤히 드러내놓은 배꼽춤, 벨리댄스가 우리 전통문화를 좀먹고 있다. 온몸을 훤히 드러내놓고 배꼽춤을 시도한 ‘레인보우’는 방송금지를 당한 적도 있었는데, 어린애도 아닌 다 큰 여인이 능글맞게도 치부만 가린 보기에도 민망한 선정적인 모슬렘의 춤이 시골구석까지 극성을 부리며 파고들고 있다. 유대나라가 로마의 식민지로 있을 때 분봉왕 헤롯 앞에서 반라로 온갖 교태를 부리며 선정적인 배꼽춤을 춘 의붓딸에 반한 헤롯왕은 ‘무엇이든 네 소원을 들어 주겠다’ 하니 부도덕한 의붓딸 모녀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유대민족지도자 세례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선물한 끔찍한 벨리댄스의 역사의 한 단면이 떠오른다. 모슬렘이 유럽을 8단계 전략을 세워 야금야금 먹어오듯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제1단계 신자1% 진입국가로 서울에 테헤란로 까지 이름을 붙여줘 모슬렘 신도 40만 명이 지금 한국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들은 얼마나 끈질긴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전하라’는 전도에 생명을 걸 정도로, 걸림돌이 있으면 테러를 불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국민성이 어느 종교라도 포용한다지만 자칫 천만 기독교인들은 상반된 모슬렘과 충돌이라도 있게 되면 걷잡을 수가 없을 것으로 본다. 우리말과 고유문화를 빼앗기면 나라와 민족까지 잃게 된 과거 일제강점기시대를 우리는 일찍이 경험한바 있다. 외교는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고도의 수단이다. 상대방나라의 문화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내생각대로 내 맘대로 불쑥 불쑥 럭비공처럼 방향감각도 없이 함부로 말하지 말고 차라리 중립적인 침묵이 금이다. 이란 지도층은 머리에 터번을 쓴 그들의 고유의상을 끈질기게도 고집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의 위상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외교관들의 만찬석에 대사관이나 대통령 부부가 우리나라의 고유의상 한복을 한번쯤 입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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