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선거’시작 표심향방 ‘촉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4/03 [16:52]

‘깜깜이 선거’시작 표심향방 ‘촉각’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4/03 [16:52]

 

 

4일부터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는 6일간의 ‘깜깜이 선거’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향후 관련  표심 향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전주을 지역구의 경우 부동층 움직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이라고 불리는 이 기간의 여론 추이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4·10총선 6일 전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가 금지된다고 3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관위는“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금지 기간 전인 이날(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 기간에 공표·보도하는 것은 가능한데 금지 기간 전 조사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공표 금지 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해 보도하는 것도 허용된다.

전북선관위는 이번 총선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도내 조치 건이 3일 현재 총 5건으로 고발 2건, 경고등 3건이고 전국적으로는 고발 23건, 과태료 4건, 경고등 73건으로 총 100건에 달한다고 했다.

이에 전북의 여당인 민주당과 전북의 야당인 국민의힘 등 여야는 남은 기간 승패를 좌우할 부동층 민심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북 총선의 경우 3일 현재 전주을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9개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압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주을은 민주당 이성윤후보가 국민의힘 정운천후보와 진보당 강성희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안심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지역정가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시작되는 ‘깜깜이 선거’기간 동안의 이 지역구 표심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성윤후보는 ‘윤석열정부의 심판론’을, 정운천후보는‘지역 일꾼론’을, 강성희후보는 ‘윤석열정부의 심판론’을 각각 강조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전북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전주을의 경우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에 누가 부동층을 잡는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선관위는 이번 총선 투표 인증샷의 경우 투표소 밖에서는 가능하지만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하면 처벌된다고 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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