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할 줄 알면 시를 쓸 수 있다- 〚시꽃피다, 조선의 詩人의 詩 감상〛
이재형
보이는 것이 생의 전부가 아니다
이재형 : 월간시사문단 등단
---------------------------------------------------- 詩 감상 하찮은 풀이라도 생명의 기원에 대한 신비로움을 통해 식물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시로 노래하고 있다. 시의 발화 대상으로 다가가 냉이의 형상을 마치 인간 군상의 다양한 개별성으로 변별하여 문학적으로 유인해 내는 감성이 탁월하다. 의인적 사유 또한 가볍지 않다. 이 시인의 사물에 대한 탐색과 질문은 더 많은 의미를 확인한다. 냉이는 비타민, 칼슘,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보약 같은 나물이다. 냉이는 황새냉이, 좁쌀냉이, 나도냉이 등이 있는데 해독작용, 항암, 혈액순환에 좋아 몸에 이로운 식물이다. 시인의 고도한 사유와 심미적 감각은 조금도 허술함이 없다. 생명이 갖는 존엄은 심오한 인간심리로 상보하고 있다.
조선의 시인
농민신문신춘문예 당선, 송순문학상, 신석정촛불문학상, 거제문학상, 안정복문학대상, 치유문학 대상, 시사불교신춘문예 당선 등 다수 시집 : 담양, 인향만리 죽향만리 등 9권 강의 : 광주 5.18교육관, 시꽃피다 전주, 담양문화원, 서울 등 시창작 강의 시창작교재 : 생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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