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의 중심, 제94회 남원춘향제 팡파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5/09 [16:11]

K-컬쳐의 중심, 제94회 남원춘향제 팡파르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5/09 [16:11]

 

 

춘향의 본산지인 전북 남원은 매년 5월이면 ‘이도령과 춘향이 처음 만난 날’로 회귀하며 ‘춘향’의 도시로 재탄생한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 94회 춘향제를 오늘(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주제로 광한루원 일대, 예루원 특설무대, 요천둔지 등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94회 춘향제는 ‘춘향’을 기반으로한 대표 콘텐츠를 포함, 7일간 40여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등을 선사할 예정이며 메인무대에서 개막공연, 춘향선발대회, 춘향제향, 하이세븐(High7)공연 등을 비롯, 예루원 특설무대에서는 한국과 세계각국의 전통음악 등이 펼쳐진다. 

첫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축제인 춘향제는 춘향의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인 ‘춘향제향’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요천로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오기웅 중소기업벤처부 차관, 전평기 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핀란드 대사, 카자흐스탄 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해 제 94회 남원춘향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과 남원시립예술단 개막 축하공연과 장윤정, 이하이, 경서예지 등이 참여한 ‘춘향, 사랑빛 콘서트’로 남원춘향제 개막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남원춘향제 기간 내내 7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하이세븐(High7)공연에서는 장윤정, 이하이, 청하, 거미, 린, 이찬원, 경서, 범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오직 대한민국 남원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하이퀄리티의 공연이 연일 펼쳐진다.

특별히 올해는 남원 춘향제의 꽃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확대해 개최된다. 

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원춘향제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해온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과 제27회 남원시 전국옻칠 목공예대전이 개최되며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 선사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남원시내 한복판에서 춘향전 명장면을 연출해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도 놓치지 말아야 할 남원 춘향제 대표 볼거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4.19와 같은 민족의 격변기 때조차 개최됐던 춘향제가 올해로 94번째를 맞이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제 94회 남원춘향제는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축제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원년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치러지는 만큼 꼭 방문, 춘향의 징표들을 남원에서 발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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