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23일 완주군청 1층에 설치된 정부합동조사단(지경용 조사반장)을 방문해 지난 8~10일간의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익산과 군산, 무주 지역 등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철저한 피해 조사를 건의했다. 소재철 회장은 중앙합동조사단 반장인 지경용 행정안전부 방재안전사무관을 만나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복구계획 수립 시 개선복구사업 대폭 확대 반영’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지형특성과 시설물간 연계성을 고려한 지구단위종합복구계획’과 호우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황승훈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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