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9월부터 6개 검사 항목(농약)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기존 339개에서 345개로 늘어난다. 이번에 추가된 농약은 생산단계에서 부적합 이력이 높은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중점 검사항목에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노발루론, 디메토모르프, 스피로테트라맷, 이프로디온, 클로로탈로닐, 피리달릴이다. 연구원은 강화된 검사에 대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전경식보건환경연구원장은“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연구원에서도 검사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이 도내에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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