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6개지역 동부권 특화사업 꼼꼼히 챙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9/12 [16:08]

도, 6개지역 동부권 특화사업 꼼꼼히 챙겨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9/12 [16:08]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전 지역의 고른 상생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특화 발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더욱 꼼꼼히 살피기로 했다. 

지역 특화 동부권 발전사업은 남원시를 비롯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등 도내 동부권 6개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해 경제적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어온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지난 2006년 6월 동부권 발전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2006년 10월 제1기 동부권균형발전위원회 구성, 2009년 4월 동부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2010년 동부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고시 등 제도적 정비를 추진했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균특 1,626억원, 도비 1,252억원 등 총 2,878억원을 투입해 48개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도비 1,800억원을 지원해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천영평기획조정실장은“임실군이 지난 14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치즈와 옥정호 개발이 천만 명의 관광객이 임실을 찾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는 전주 한옥마을, 순창 강천산, 남원 광한루원, 진안 홍삼 등과 연계해 관광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임실군과 전북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함께 모으자”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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