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할 줄 알면 시를 쓸 수 있다- 〚시꽃피다, 조선의 詩人의 詩 감상〛
분홍낮달맞이꽃
김정희
분홍낮달맞이꽃
김정희 : 시꽃피다 등단, 낭송전문가 --------------------------------- 詩 감상 목숨 걸지 않고 세상에 나오는 것은 없다. 며칠 꽃 피우자고 인고의 세월을 견딘 꽃을 생각하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우리가 아는 달맞이꽃은 밤에 피는데 낮에 피도록 품종개량을 했다. 워낙 생명력이 강해 척박한 땅에 심어도 잘 자라고 번식 능력이 탁월하다. 꽃말은 ‘무언의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이다. ‘간절한 그리움으로 밤의 세상에서 벗어난 거지’ 밤의 세상에서 태양 아래 백주대낮으로 나온다는 것은 보통의 결심으로는 되지 않는다. 시적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방식이 좋다. 향기로운 꽃향기가 스며든 언어가 달큼하다. 순간의 영원이 꿈틀거리는 한 편의 시를 읽는다.
조선의 시인
농민신문신춘문예 당선, 송순문학상, 신석정촛불문학상, 거제문학상, 안정복문학대상, 치유문학 대상, 시사불교신춘문예 당선 등 다수 시집 : 담양, 인향만리 죽향만리 등 9권 강의 : 광주 5.18교육관, 시꽃피다 전주, 담양문화원, 서울 등 시창작 강의 시창작교재 : 생명의 시, 시꽃피다문예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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