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이 18일 웅포면 산림문화체험관에서 시민 200명과 함께 ‘가을향 가득한 최북단녹차밭, 가보자 GO!’를 주제로 제12회 숲속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숲속 문화제는 차 예절을 배울수 있는 다도체험과, 발효차 만들기 체험,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트레킹체험, 국산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산림문화체험관은 올해 건물과 숲카페, 전망데크 등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녹차밭 위를 산책할 수 있는 녹차데크길이 조성되어, 이곳을 찾아온 이용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타 지역까지 힐링공간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김수성 조합장은 “새롭게 단장한 산림문화체험관 첫 행사의 주인공이 된 것을 축하드리며, 은목서와 차나무 꽃 향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 시민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산림조합은 올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푸른익산가꾸기에 4천만원을 기부, 집중호우 피해지 복구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최두섭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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