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할 줄 알면 시를 쓸 수 있다- 〚시꽃피다, 조선의 詩人의 詩 감상〛
윤정인 : 강진의 다산초당 아래에서 출생, 창작산맥 등단, 포렌컬쳐 최우수상, 시꽃피다 이사, 시집 『다산초당 가는 길』 맑은눈의쌀 대표
--------------------------------------------------------------- 詩 감상
잠자리는 밀잠자리,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된장잠자리, 장수잠자리 등, 그 종류도 전 세계 약 5,700여 종이 있고 한국에는 127종이 서식한다고 한다. 곤충 중에 머리를 이리저리 돌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생물이다. 겹눈을 크고 날눈이 많으며 머리 대부분을 차지한다. 비행능력 만큼은 곤충 중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후진 비행도 자유자제다. 잠자리는 모기의 천적이기에 이로운 곤충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자주 볼 수 있는데 요즘은 개체수가 확 줄어 보기도 쉽지 않다. 시인은 날아다니는 잠자리와 낮에 열심히 일하고 밤에 포근하게 잠자는 잠자리를 오버랩시킨다. 가을 전경에 고추잠자리는 필수조건이다. 오늘 우연하게 고추잠자리 보면 밤의 잠자리가 편할 것 같다.
조선의 시인
농민신문신춘문예 당선, 송순문학상, 신석정촛불문학상, 거제문학상, 안정복문학대상, 치유문학 대상, 시사불교신춘문예 당선 등 다수 시집 : 담양, 인향만리 죽향만리 등 9권 강의 : 광주 5.18교육관, 시꽃피다 전주, 담양문화원, 서울 등 시창작 강의 시창작교재 : 생명의 시, 시꽃피다문예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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