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주의’하세요
글쓴이 전수황

날짜 18.04.15     조회 48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면서 농가에서는 한해 농사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에는 고추, 상추 등 텃밭작물의 파종을 시작하는 등 농가마다 풍년의 결실을 맺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인상 깊다.

 

그러나, 영농철이 되면 농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농기계 안전사고이다. 농기계 안전사고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는 2014366, 2015450, 2016435, 2017480건으로 매년 농기계 사고는 증가 하고 있는 추세 이다.

 

특히 영농철인 3~5월에 전체사고의 31.7%(550)가 발생하는 만큼 농기계 안전사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부주의, 농기계 조작미숙, 음주조작 등으로 인해 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에 의한 사고가 빈번하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지역내 밭에서 농기계 관리기를 조작하던 70대 노인이 회전부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많은 출혈이 발생 하였지만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되어 다행히 더 큰 화는 면할 수 있었다. 이처럼 생명에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농기계에 의한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첫째, 평소 농기계 보관창고 환기 등 정리정돈을 하고 둘째, 작업의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셋째, 작업 전·후 반드시 엔진 및 정기교환 부품의 정비·점검을 해야한다.

 

특히,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경운기의 경우는 이동시 작업기의 동력을 끊고 조향클러치는 저속주행 또는 논·밭 작업 시에만 사용하고 조향클러치는 짧게 여러번 조작하여 선회하도록 해야한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조향클러치가 평지와 반대로 작동된다는 것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농기계 특성상 안전장치가 미흡하여 사고 발생시 대형 사고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중한 인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농기계 조작시 안전수칙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 순경 전수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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