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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는 법을 배워라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12/10 [21:17]


우리네 삶은 시시각각 취사선택해야 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누구나 자기 길을 택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 앞에는 행복과 불행의 두 가닥 갈림길이 언제나 있다. 그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만 한다. 우리가 날마다 산다는 것은 선택과 결단의 되풀이다.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렇게나 내던져진 존재다. 그가 어느 길을 가거나 자유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항상 이것이든 저것이든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문제는 잘못된 선택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미 가진 것에 대해서는 좀처럼 생각지 아니하고 언제나 없는 것만 생각한다. 언제나 취하고 차지하기만을 갈망하는 나머지 차지하는 것의 반대편에 있는 것은 소홀히 한다. 특히 많은 것을 소유한 자는 더욱 많은 것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가장 훌륭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리고 그중에서 단 하나를 선택한다. 영원한 명예를 취하고 버릴 것은 미리부터 버린다. 버리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동쪽에서 버리고 서쪽에서 찾는’이치를 깨닫게 된다. 보다 많이 갖는 것보다 보다 적게 바라는 쪽을 택하자.
인간이 가진 것은 무엇이나 내일이면 그에게서 멀어지는 것뿐이다. 인간에게 부여된 영원한 소유라곤 한 가지도 없다. 소유한다는 것, 그것은 자기를 구속하는 일이다. 보다 적게 소유하는 자가 보다 적게 지배당한다. 소유함으로써 욕망을 채우려는 것은 지푸라기를 가지고 불을 끄려는 것과 같다. 가장 자유로운 자는 아무것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자이다.
기쁨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소망은 끝이 없다. 그러나 기쁨은 한 그릇의 소금물처럼 마실수록 갈증을 느끼게 만든다. 총명한 사람은 적당할 때 멈출 줄 안다. 그대 마음속에서 얻는 것이 진정 그대의 소유물이다. 자기 소유의 배를 저어가자. 그리고 스스로 기쁨을 얻자.
세상에는 노력만으로 안 되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억지로 구하려 하지 말자.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은 버려야 한다. 버리는 법을 알아야 기쁨이 찾아온다. 짐을 지고 가는 길은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정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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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0 [21:17]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