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시간을 가져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9/27 [17:23]

고독한 시간을 가져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9/27 [17:23]



고독(孤獨)은 외롭고 쓸쓸함을 말한다. 서로 이끌어주고 기댈 가족이 없다는 뜻이다. 본래 고(孤)는 어려서 부모를 잃은 사람을 가리킨다. 독(獨)은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이다. 고독은 홀로 외로이 지내는 사람을 통칭한다. 노인이 혼자 사는 경우에는 독거(獨居)라고 하고, 부모 없는 어린이는 고아(孤兒)라고 구분한다.

고독(孤獨)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고독은 누구나 싫어한다. 고독은 고통스러운 것이다. 고독은 참기 어렵다. 고독은 불행한 것이다. 홀로 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러나 재능은 고독 속에서 자란다.

재능을 키우기 위해서는 때로 고독한 시간들이 절대 필요하다. 외부와 일정 부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고독은 힘든 싸움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고독한 시간과 싸워서 승리했다.

고독한 시간 없이 순탄하게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 남모르는 고독한 시간 속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크게 성공할 수 있다. 고독 속에서 변화의 시간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큰 시련을 극복하지 않은 채로 남다른 업적을 남기지 않은 인물은 없다.

시련 속에는 남다른 고독한 시간이 있다. 내공을 키우기 위해서도 고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공을 쌓는 또 하나의 방법은 집중력이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고독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 고독한 몰입이 필요하다. 집중력에는 고독이 필요하다.

혼자라는 것은 남들과 다르다는 뜻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혼자라고 해서 반드시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제대로 된 독서는 고독이 줄 수 있는 훌륭한 기쁨 중 하나이다. 내 안에는 나 혼자 살고 있는 고독의 장소가 있다. 그 곳은 때로 나를 크게 변화시키는 훌륭한 장소다.

고독한 선구자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재능은 고독 속에서 가장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 인격은 세상의 험난한 풍파 속에서 가장 잘 형성된다. 그러나 고독한 생활이 평생을 가서는 안 된다./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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