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이 좋은 말인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06 [18:53]

어떤 말이 좋은 말인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06 [18:53]
어떤 말이 좋은 말인가. 밝고 환한 말이 좋은 말이다.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말이 가장 좋은 말이다.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말이 최고다. 좋은 말은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준다. 좋은 말은 인격도 변하고 삶도 변하게 만든다.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말은 약도 되고 독도 된다.
말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 활기가 넘친다. 신나는 말을 하면 모든 곳이 활기차고 밝아진다. 상대방의 사소한 변화에도 찬사를 보내자. 지적은 간단하게 하고 칭찬은 길게 하자.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무심코 던진 말로 싸움이 일어난다. 생각 없이 말을 함부로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주변이 항상 시끄럽다. 상대방의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말 때문에 입은 상처는 평생을 가는 법이다.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낭패를 당하기 쉽다. 넘겨짚는 말은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을 잠근다.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말로 남을 해코지하거나 모욕해서는 안 된다. 자신부터 오염된다.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 기다린다. 잘못했을 때는 곧바로 사과해야 한다.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남의 명예를 깎아 내리면 내 명예는 곤두박질친다. 상대편은 내가 아니다.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자.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말하기 전에 "무슨 말로 이 사람을 기쁘게 해 줄까?" 를 생각하자. 고운 말의 싹을 틔우자. 말은 인격이다. 말 속에 인격이 있다. 말하는 습관에 따라 인격이 달라진다. 좋은 말은 훌륭한 인격을 만들고 나쁜 말은 형편없는 인격을 만든다.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상대방의 말을 함부로 끊지 마라. 경청(傾聽)은 말의 기본이다. 남의 말을 들어줄 줄 모르는 사람은 대화가 서툰 사람이다. 자기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대화의 기본이 없는 사람이다.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말은 무서운 무기다.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말처럼 쉬운 것은 없다. 그러나 말처럼 어려운 것도 없다./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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