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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대접을 스스로 만들어라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0/09 [16:12]

 

 

 

나이가 든다는 말은 어른이 된다는 말과 비슷한 말이다. 나이가 들면 나이대접을 받게 된다. 그래서 차를 타면 경노우대석에 앉는다. 그러나 요즘에 나이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대개 환갑은 훨씬 넘어야 한다. 환갑이 넘으면 대개 자녀들의 결혼도 끝나간다. 손자들도 차츰 커가는 때이다.

 

손자 손녀가 자리기 시작하면 일단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 이 나이쯤에 이르면 대개 어르신이라는 호칭도 따라붙는다. 주변에서도 어느 정도 나이값을 인정해준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 스스로 나이값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철부지 같은 생각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안 된다. 나이가 좀 들었다고 먼저 대접 받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값을 제대로 못하는 노인들이 주변에 종종 있다. 나이대접 받기를 스스로 포기한 사람들이다.

 

나이대접 받기 전에 어른스러운 생각과 행동이 먼저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먼저 혈기를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웬만하면 이해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해심이 커져야 한다. 사소한 일을 가지고 삐쳐서는 안 된다.

 

될 수 있는 한 상대방을 이해하는 생각이 중요하다. 걸핏하면 화를 버럭버럭 내는 버릇도 고쳐야 한다. 가족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 자식들에게도 잔소리를 줄여야 한다. 참견하는 일도 줄여야 한다.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지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부부간에도 조심해야 한다. 부부는 나이가 들수록 최고의 친구다. 천연기념물처럼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서운한 생각은 빨리 떨쳐내자. 그래야 건강에도 좋다. 옹졸한 생각을 고쳐야 한다. 좀 더 여유 있고 폭넓게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한다.

 

말도 조심해야 한다. 온화한 생각으로 상대를 편하게 하는 대화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어도 나이값을 제대로 못하면 남의 눈총을 받기 쉽다. 나이가 들어가면 나이에 어울리게 행동을 해야 한다. 잘 늙는 법을 배우는데 소홀하지 말자. 어른다운 어른이 최고다./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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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9 [16:12]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