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상승세 '꺾여'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0/29 [01:51]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세 '꺾여'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10/29 [01:51]

 

 

전북지역 전월비해 3P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유지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전월(118)에 비해서는 3p 하락한 수치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밝혔다.

 

가계 소비심리조사에서는 소비자 가계의 현재생활형편지수(99)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생활형편전망지수(110→104)는 전월보다 6p 하락해 가계의 생활형편이 향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가계수입전망(105→102)과 소비지출전망지수(112→110)도 각각 3p, 2p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지수를 항목별로 보면 의류비, 외식비, 내구재구입 및 의료·보건비지수는 하락했고 여행비 및 교통·통신비지수는 상승했다.

 

특히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지수(114→112)와 향후경기전망지수(122→119)가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취업기회전망지수(101→97)가 하락하고 금리수준전망지수(128→130)가 상승해 향후 취업기회가 줄어들고 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가치에 대한 전망에서는 현재가계부채지수(103) 및 가계부채전망지수(98)는 전월 수준을 지속한 가운데 현재가계저축지수(98→94)와 가계저축전망지수(101→99)는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또 주택·상가가치전망지수(108) 및 주식가치전망지수(105)가 전월 수준인 가운데 토지·임야가치전망지수(108→111)가 전월보다 상승했고 금융저축가치전망지수(106→102)는 하락했다.

 

/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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