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맛보는 클래식 만찬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6/11 [07:41]

천원에 맛보는 클래식 만찬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6/11 [07:41]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도민을 위한 문화충전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200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이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도 천원의 행복 공연을 기획해 전라북도 도민에게 공연장을 개방하고 도민의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박상현 지휘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팝페라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디바 Rose Jang(로즈장)과 강렬하고 세련된 음색으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바리톤 서정학, 2006 리첸 국제 첼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첼리스트 이송희가 출연해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팝페라 등 다양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을 꾸민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지는 희망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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