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4만여마리 소사
12일 새벽 2시께 남원시 보절면 서치리 최모씨(63)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사육장 3개동 3,300㎡를 모두 태워 6,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병아리 4만여 마리가 불에 타 소사했다. 최씨는 "잠을 자던 중 화재경보기가 울려 나가보니 양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석하기자/heyo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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