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997명 발표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1/26 [00:04]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997명 발표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11/26 [00:04]

 

서울대 246명 최다 … 도내선 전북대 7명 · 원광대 6명

 

 

법무부는 24일 제51회 사범시험 합격자 997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제51회 사법시험에서 2차 합격자 1,019명 중 997명이 최종 합격하고 22명은 면접에서 떨어졌다.

 

최종 합격자 가운데 서울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재현씨(23)가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양재규씨(48)와 이화여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나래씨(22)가 각각 최고령·최연소 합격자가 됐다.

 

합격자 중 남성은 642명(64.4%), 여성은 355명(35.6%)이었고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38%)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대학별 합격자 수를 보면 서울대가 24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고려대(169명), 연세대(117명), 성균관대ㆍ한양대(69명), 이화여대(55명) 순이며, 도내에서는 전북대 7명, 원광대 6명이 합격했다.

 

한편 법부무는 사법시험 선발인원 감축계획을 반영, 내년 2월28일 1차시험이 시행되는 52회 사법시험에서는 약 80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하기자/heyo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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