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단지 놀이터에서 어린이 안전하게 놀아요"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2/03 [00:57]

"공동주택 단지 놀이터에서 어린이 안전하게 놀아요"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12/03 [00:57]

 

전주시가 공동주택 단지내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보수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10년이상 경과된 시설에 대해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단지별로 최고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현대적인 놀이시설로 설치,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동심의 쉼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30일 전주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의 어린이놀이시설 지원대상단지는 50세대이상 공동주택 단지로서 10년이상 경과된 229개중 내년에 30개 단지를 우선 선정해 단지별 사업비의 70%이하로서 최고 700만원이하를 지원하고 기지원 받은 곳은 5년이내 재신청을 할 수 없다.

 

대상단지 선정은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음식물쓰레기 배출 비례제 시행과 관련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단지에 인센티브 부여와 노후도, 소규모주택, 재난위험도 등을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12월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내년 1월 지원단지를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기에 사업착수 9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거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수 있어 어린이 정서함양과 보건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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