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 내실 있게 추진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2/03 [01:16]

전주시, 도시재생 내실 있게 추진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12/03 [01:16]

 

 

 

전주시가 중앙부처의 정책 동향에 맞춘 특성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10월 29일 지역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힌 혁신도시, 도시재생 및 노후산업단지 재생, KTX 역세권 특성화 발전 등 도시정책 현안 추진 방안에 맞춰 도시재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활성화법 제정, 기금 조성, 연계사업제도 도입 및 노후 산업단지와 주변 공업지역 기반시설과 기업지원시설 확충 등 현대적인 복합산업단지로 바꾸는 계획에 대해 시차원의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시는 도심부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도시재생추진단 구성, 관련 연구용역 추진, T/F팀 운영 등을 통해 지방도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의  체계를 갖춰 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제267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하진 시장은 내년에도 도시재생을 시정운영의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추진중인 도시재생 관련 연구용역과 도시재생추진단 워크샵 등을 통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마련, 실행사업 발굴, 도시재생 사업을 기초생활권계획에 반영해 국비확보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송하진 시장은 "도시재생을 중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체계적이며 내실 있게 추진해 우리나라 지방도시 재생의 모델도시를 만들어 전주의 도시경쟁력 향상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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