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윗점마을' 전국 최우수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2/08 [01:42]

남원 '윗점마을' 전국 최우수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12/08 [01:42]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윗점마을이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09년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추진성과 보고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대상마을 고광자씨가 유공 지도자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의 선진화와 세계화에 대응해 농업?농촌의 발전전략으로 추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으로 농촌마을을 국민의 휴양?녹색체험 공간인 관광?레저산업의 육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 농업기술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제고 및 자율실천운동 등 공동체정신 회복으로 미래 농업?농촌 희망의지를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산동면 대상리 윗점마을은 안전농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 만들기, 그리고 농업인 의식 선진화의 선도실천 마을육성에 앞장서 우리 농업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남원 여성 농업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 여성 CEO가 임해야 할 자세와 도전정신을 함양했고, 만행산 천문체험과 ‘하늘별 마을 소리장터가 울리는 날’ 음악회 유치를 통해 도농간 교류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복지농촌 건설에 이바지 했다.

이날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추진성과 보고대회에서는 전국 최우수 시범마을인 남원산동 윗점마을 활동사례 동영상이 상영돼 마을의 숨은 공적들이 홍보됐으며, 오후에는 유공 지도자로 선정된 고광자씨의 활동사례발표로 농업선진화 운동의 최우수 시범마을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촌마을 지도자들에게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제2의 범국민적 농촌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아낌없이 푸른농촌 희망찾기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