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8일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물품지원 기증식을 가졌다. 전북농협 농촌지원팀장은 "취약계층인 농촌 저소득층 아동 어린이들에게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촌에 있는 조손, 소년소녀가정, 한 부모가정 등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 200명으로, 이들은 1인당 시가 2만5,000원 상당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각종 물품을 어린이재단을 통해 받게 된다. 김종운 전북본부장은 "신종플루는 적절한 예방만 이뤄진다면 대량 감염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이날 기증식을 계기로 농촌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 등을 지속키로 약속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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