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여가 · 휴식공간 자리매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09/12/15 [03:16]

시설공단 여가 · 휴식공간 자리매김

새만금일보 | 입력 : 2009/12/15 [03:16]

 

 

이용객 연간 400만 명 육박 사업수익 100억대 눈앞

체육시설 레저생활 메카로 … 내년 안전도 최우선


 

 


전주시설공단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공단은 공공시설의 지속적, 전문적 통합관리를 통한 효율성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시설, 주차장, 장사시설,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덕진공원 운영 관리 및 수입인·증지, 쓰레기종량제 봉투판매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공단의 각 시설장 이용객은 390여만명에 세외수입이 95억원이며 연말까지 4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돼 사업수입도 목표치인 99억원을 상회하는 100억원대가 달성될 전망이다.

 

각종 체육시설에서는 축구 및 수영, 골프, 인라인, 경륜, 스케이트 등 각종 경기들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어 현대인들의 가장 큰 욕구 중 하나인 레저 및 건강, 취미생활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월드컵골프장은 개장 이후 11월 말까지 50일 동안 5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려 1일 평균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산체육관은 올한해 81만여명이, 빙상경기장과 완산수영장도 각각 10만명 정도가 찾아 3개 시설장의 이용객은 2008년 32만여명에서 102만명으로 70만명 이상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덕진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야외 빙상경기장을 설치, 시민들의 겨울스포츠 이용기회를 더욱 넓혔다.

 

연간 80만명이 찾고 있는 덕진공원은 1일 최소 500명 안팎에서 연꽃 개화 시점인 성수기(6-8월)에는 최대 3천명이 방문하고 있어 도심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태수 시설공단 이사장은 "올 한해 모든 시민들이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대의 이용효과를 누리고, 최소 예산으로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설공단은 내년에는 고객 친절강화와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 등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책임 수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공공성 강화와 시설이용 안전도를 최우선으로 고려, 공공시설의 가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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