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말을 써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6/07/08 [00:54]

쉬운 말을 써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6/07/08 [00:54]




 말은 알아듣기 쉽게 해야 한다. 어려운 내용은 쉽게 풀어서 해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진짜 말을 잘 하는 사람이다. 더구나 쉬운 내용을 굳이 어렵게 설명하면 안 된다.
 글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글이 가장 좋은 글이다. 말도 마찬가지다. 가장 쉬운 말이 가장 좋은 말이다. 말을 너무 어렵게 하면 안 된다. 전문용어를 남발하는 사람도 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는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전문용어를 자주 쓰면 안 된다. 잘난 척 한다는 평가를 받기 십상이다.
 대화를 할 때 혹은 강의를 할 때 어려운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 안 된다. 영어나 한자어를 자주 끌어다 쓴다고 반드시 고상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런 습관은 고쳐나가야 한다. 쉬운 우리말이 가장 듣기 좋다. 쉬운 우리말이 진짜 이해하기 편하다.
 말은 상대가 알아듣기 쉽게 해야 한다. 알아듣기 쉬운 말이 가장 좋은 말이다.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야 한다.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하면 무난하다.
 꽃꽂이의 비결은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다. 쉽고 좋은 말도 마찬가지다. 쉬운 말을 하려면 말을 잘 골라야 한다.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기 전에 어떻게 말을 해야 상대가 알아듣고 쉽고 잘 이해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자.
 알아듣기 쉬운 말을 하려면 낮은 목소리로 하는 것이 좋다.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이 있다. 눈으로 말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쉬운 덕담(德談)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다.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립 서비스도 필요하다. 립 서비스는 때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꾸며서 말하면 안 된다.
 쉬운 말을 하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상대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쉬운 말이 상대방을 설득한다. 쉬운 말이 상대를 행동에 옮기도록 힘을 발휘한다. 진실을 말하면서도 쉽고 기분 좋게 말해야 한다.
 시기를 잘 맞추어 쉬운 말을 하면 훨씬 효과가 크다. 말을 할 때는 듣기 편하고, 듣기 쉬운 호칭도 중요하다.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높여주는 호칭이 무난하다. 쉬운 말로 상대방을 격려하고 긍정적으로 말하자. 어려운 이야기일수록 쉽게 이야기하자. 쉬운 말로 자신을 잘 표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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