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14개 시군 지역현안 챙기기 협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2/24 [00:25]

전북도-14개 시군 지역현안 챙기기 협력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2/24 [00:25]


도는 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현안 해결과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기획조정실장과 도내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연초부터 지역현안 해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의 중요성과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도-시군 공조체계 구축, 전북 몫 찾기 추진,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조기 대선이 예상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도와 시군의 긴밀한 공조 시스템 구축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사업, 중앙부처의 업무계획, 시군 제안사업 등을 중심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해 2월말까지 최종 확정하고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최대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도 최병관기획조정실장은“올 한해 절문근사(切問近思)의 자세로 도와 시군이 당면한 문제들을 절실히 묻고 해법을 모색해 연말에는 국가예산 확보를 포함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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