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 콜센터, 이전 현판식 고객 서비스 향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1/20 [03:56]

정부조달 콜센터, 이전 현판식 고객 서비스 향상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1/20 [03:56]

 

 

정부조달 콜센터가 18일 이전 현판식을 갖고 고객상담 서비스를 더 향상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2년 9월 정부대전청사 3동 지하 1층(214㎡)에 개소한 정부조달콜센터는 나라장터시스템 이용 안내에서부터 계약업무 전문상담을 수행해 왔다.

 

콜센터를 지하층에서 9층으로 100㎡를 확장해 이전하게 된 이유는 권태균 조달청장이 상담사들의 업무과중 및 취약한 근무환경 개선과 상담사를 증원할 것을 지시함에 따른 것이다.

 

콜센터는 개소후 2003년도에 상담건수가 39만871건이었지만 6년이 지난 2009년도에는 96만1,321건으로 무려 2.5배가 증가해 나라장터 이용방법, 물품구매 및 시설공사계약, 비축 및 기타 등 1일 평균 3,770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문의전화 폭주에도 불구하고 상담서비스 품질기준을 KS기준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채용자 교육과 상담사 전문교육 및 매월 3회 상담내용 모니터링과 분기1회 교육평가를 통해 상담서비스 질을 높여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6월 국가기관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사업장과 서비스를 심사해 한국산업표준(KS)과 인증심사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에 대해 인증해 주는 서비스 KS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는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유재산조사관리시스템 이용, RFID 물품관리시스템 이용, 지문인식전자입찰제도 및 1인1사 입찰대리인 등록제도 등 신규 상담내용도 추가로 진행한다.

 

조달청 관계자는 "상담사들의 사기진작과 상담 서비스를 최고의 가치와 고객감동으로 실현하는 세계일류 콜 센터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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