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릴레이 판촉행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1/20 [03:56]

대형유통업체 릴레이 판촉행사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1/20 [03:56]

 

 

NH전북농협이 대형유통업체에 쌀 판매량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올해 쌀 판촉행사 횟수를 지난해보다 10% 늘려 쌀 판매량을 10% 이상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10 PLUS 10 운동에 나서 지난해 3월부터 시작했던 대형 유통업체 릴레이 판촉행사를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조기 판매 태세를 갖춘다.

 

이에 연초부터 쌀 판매 확대를 위한 강한 의욕을 보이며 지난 11일 군산 옥구농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10회의 판촉행사를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에서 실시, 전북도와 함께 수도권 및 경상도 지역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인 옥션과 G마켓에서의 쌀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92억원 증가한 287억원에 달하는 등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 판매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쌀 매출액 6,582억원보다 718억원 많은 7,300억원의 매출목표도 달성하기로 했다.

 

 

손선규 전북농협 경제지원팀장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소비자단체협의회로부터 군산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과 회현농협의 '옥토진미'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소비자들에게 전북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쌀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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