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한 고창경찰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고창경찰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교통법규준수 및 홍보, 사고요인행위 단속 등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전년도 사망자 대비, 전북도 상반기 평가 감소율에 있어서 최상위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사망자 줄이기 감소율 도내 1위 고창경찰서는 지난해 인피사고 59건(사망 9명)대비, 올해 53건 발생(사망 2명)으로 사망사고 감소율에 있어서 78% 를 달성, 전북청 산하 일선경찰서에서 1위를 했다. 사고 줄이기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교통.지역경찰 전 직원에게 구간책임제를 지정하고 순찰활동 시 도로주변 마을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진출 차량 ? 이륜차 운행 및 보행 시 준수사항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국도·지방도 등 책임구간에 대해 교통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한 이후 교통사고 급감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주민편익을 도모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새벽이나 저녁시간대에 도로를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농촌지역을 감안, 교통.지역경찰 야간 112순찰활동 중 도로상 교통약자 발견 시에 안심귀가 서비스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노인, 주취자 등 교통사고 대상인 교통약자들을 안심귀가 시켜 교통사고예방과 사망자 감소의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교통안전교육 및 사고예방활동 실시 고창경찰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우체국, 노인당, 마을회관 등 방문해 교통법규준수 등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에서 매일 교통안전 홍보 방송을 실시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모범운전자, 녹색 어머니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고창초교 주변 속도 하향 조정 및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 시설물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교통사고 우려지역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고창경찰서는 보행자 보호를 위해 횡단보도 증설과 주변 가로등 설치, 탈색된 차선 고휘도 도색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특히 사고위험 및 통행량이 많은 지점에 대해 무단횡단 방지시설(간이 중앙분리대, 휀스 등)을 설치하고 노후.훼손된 교통안전표지판도 조기 보수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등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해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고창군과 합동으로 고창읍 중앙로(관통로)를 비롯 터미널 주변 등 교차로 곡각지와 횡단보도 내 불법 주·정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도 실시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와 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탄력적 교통관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통안전 확보로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권도 보장했다. △봄 행락 철, 교통안전관리로 소통 원활 또 관광지 주변에 가용경력을 동원,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소통위주의 관리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여건을 제공했다. △교통사고 화재 현장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고창경찰서는 지난 4월 27일 오후 5시 50분께 고창군 부안면 소재 흥덕∼선운사간 도로에서 운행 중 반대노선에서 가드레일을 받아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발견하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한 용감한 시민 강현섭씨(경기도)에게 감사장 수여했다. △3대 교통반칙(음주, 난폭, 얌체운전) 계도 및 단속으로 사고예방 지난 3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100일간) 실시한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신호위반,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등), 얌체운전(신호위반, 횡단보도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 끼어들기 등) 등 3대 교통반칙인 교통사고요인행위 집중단속으로 도내 상위권(3급서 1위) 성적을 거양했다. △대형차량 및 이륜차 사고예방 활동 고창경찰서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난폭운전, 신호위반, 속도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했으며 대형차량 대기 장소인 선운사도립공원 주차장 등도 현지 방문해 운전자 숙취여부, 차량 불법 개조 단속도 벌였다. 특히 최근 이륜차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륜차 위험행위 집중단속 및 배달종업원에 대한 업주 책임 추궁을 위해 업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