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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 1000대 기업내 전북 기업 14곳뿐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06/13 [09:09]


우리나라 1,000대 기업에 속한 도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9,000억원 가까이 증가했지만, 1,0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4%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대 기업은 하나도 없는 등 경제 불균형이 심각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전주상공회의소가 '2016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중 전북지역 기업현황 분석 보고'에 따르면 1,00대 기업중 도내에 본사를 둔 기업은 지난해 대비 4개사가 증가한 총 14개사로 조사됐다.

2005년 조사실시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2015년과 비교해 2개사가 1,00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6개사가 새로 진입했다.

새로 진입한 업체는 군장에너지(주), 페이퍼코리아(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한국세큐리트(주), 일진머티리얼즈(주), (주)동우 등으로 종이, 화학, 유리 등 관련 제조업이 4개사, 발전업이 1개사, 식품가공업이 1개사가 각가가 분포했다.

이들 14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7조9,792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911억원이 증가했으나, 전체 1,000대 기업 전체 매출 2,016조7,298억원의 0.4%에 불과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693개, 69.3%)과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179개, 17.9%)에 대부분의 기업이 입지한 반면 충청권(76개, 7.6%), 호남권(44개, 4.4%), 기타(강원, 제주) 8개 등으로 지역편중도 심했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전북도에 경쟁력 있는 기업의 본사 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항공·철도·도로 등 지역 SOC시설의 확충과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보다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성장하는 지역 내 토착산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북도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1,000대 기업중 JB우리캐피탈(주)(589위->461위)과 (주)참프레(776위->670위)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주)는 2013년 전국 매출순위 989위로 신규 진입한 이후 14년 696위, 15년 589위, 16년 46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엘에스엠트론 등은 도내에 사업장이 있으나 본사가 타 지역에 있어 1,000대 기업에서 제외됐다.
/송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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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3 [09:0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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