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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위권 기업 14개뿐인 전북지역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06/15 [00:33]


2016년 매출액 기준 1000위권 내 기업 가운데 전북 도내에 본사를 둔 기업은 고작 14개사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전주상공회의소 자료에 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의 취약한 구조를 드러낸 셈이다. 전라북도의 경제력이 얼마나 취약하고 영세한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동우화인켐(주), 타타대우상용차(주), (주)하림, JB우리캐피탈(주), (주)전주페이퍼, (주)전북은행, (주)참프레, 군장에너지(주), 페이퍼코리아(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전북도시가스(주), 한국세큐리트(주), 일진머티리얼즈(주), (주)동우 등이다.
2015년과 비교해 2개사가 100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6개사가 새로 진입했다. 새로 진입한 업체는 군장에너지(주), 페이퍼코리아(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한국세큐리트(주), 일진머티리얼즈(주), (주)동우 등이다.
도내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기업은 2조149억1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69위를 차지한 동우화인켐(주)이다. 지난해 589위와 776위였던 JB우리캐피탈(주)과 ㈜참프레는 461위와 670위로 성장세를 보였다. JB우리캐피탈(주)는 2013년 989위로 신규 진입한 이후 2014년 696위, 2015년 589위를 기록했다.
도내 14개 기업의 매출액은 7조9792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911억원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2016조7298억원)의 0.4%에 불과하다. 1%에도 미치지 않는다. 전국 대비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693개로 69.3%,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이 179개 17.9%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충청권(76개,7.6%), 호남권(44개, 4.4%), 기타(강원·제주, 8개) 등은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지역편중이 심각하다.
경쟁력 있는 기업의 본사 유치 확대가 시급하다. 항공·철도·도로 등 지역 SOC시설의 확충과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해야 한다. 정부의 보다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정책 개발이 절실하다. 전라북도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대기업이 많아야 경제력도 튼튼하고 일자리도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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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5 [00:3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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