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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사고 '주의보' 예방법은?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06/19 [09:08]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된 가운데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 사고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16일 전주지역  최고 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이른 여름이 시작된 후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갱신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와 함께 냉방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기 안전사고 예방법 숙지는 중요한 사항이 되고 있다.
◆6~8월 누전과 감전 위험 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6월에서 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장마철은 전기안전에 있어 가장 취약한 시기다.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며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데다, 높은 습도와 긴 장마로 인해 누전과 감전사고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매년 발간하는 '전기재해통계 분석집'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6~8월 여름철에 일어난 전기화재 사고가 연 평균 2,230건(26.7%)으로, 계절별 전체 평균치를 웃돈다.
감전사고 발생비율 역시, 여름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1.5배 내지 2배 가까이나 높다.
감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 평균 572명인 가운데, 여름에 발생하는 인명사고만 전체의 35%인 200명에 이른다.
여름철에 감전사고나 전기화재가 많은 이유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원인이다.
장마와 집중호우로 습도가 높아져 누전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무더위 탓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안전장구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인재형 안전사고가 빈번한 까닭이다.
◆전기안전수칙 생활화
이처럼 전기로 인한 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안전수칙을 철저히 몸에 익혀야만 한다.
먼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누전차단기를 점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전차단기는 집안 배선에서 전기가 샐 경우 이를 감지해 전기를 자동 차단해주는 장치다. 현관 앞에 있는 분전반을 열고, 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렀을 때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스위치가 내려가야 정상이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 플러그는 항상 빼어놓고, 콘센트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습관도 필요하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차단기의 정격용량을 초과해 과부하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감전사고의 경우는 전기안전수칙 생활화가 첫째가는 예방책이다.
무엇보다 전기제품을 젖은 손으로 만지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종종 가전기기에 손을 댈 때 찌릿찌릿해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기기나 전선에서 누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때는 즉시 차단기를 열고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점검을 의뢰한다.
/송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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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9 [09:0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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