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석 '적벽가' 판소리마당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6/23 [09:06]

김은석 '적벽가' 판소리마당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6/23 [09:06]



국립민속국악원이 6월 판소리마당 '적벽가'를 24일 오후 3시 예음헌에서 개최한다.

'적벽가'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에 남성적이고 호방한 소리의 대표작으로 군신간의 충의를 주제로 다룬 작품으로 사대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화용도 타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선보일 눈대목으로는 공명이 남병산에서 바람을 비는 대목부터 적벽강에서 죽은 조조 군사들의 원혼이 새가 돼 조조를 보고 원망하는 새타령 대목까지 연희한다.

젊은 소리꾼 김은석은 제40회 전주대사습놀이 일반부 판소리 차상, 제14회 익산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고수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지도단원 서은기가 맡는다.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수많은 명창과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판소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속적인 공연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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