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들의 하모니, 국악 오케스트라 창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6/29 [00:41]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들의 하모니, 국악 오케스트라 창단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6/29 [00:41]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국악 오케스트라가 첫 발을 내딛었다.
순창군과 전북도립국악원, 순창교육지원청,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8일 순창군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를 정식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은 순창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김용군 순창교육지원청장, 최영일 도의원, 신동원 도립국악원장 등 내빈과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단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4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현재 다문화 청소년 단원은 8명이다.
군은 다문화 청소년 비율을 5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총 1억2,000만원을 사업에 투자하며 악기구입, 예술교육,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사업 운영은 순창군 청소년 수련관이 맡게 되며 도립국악원은 앞으로 가야금·거문고·해금 아쟁 등 12개 분야 강사 10명을 주 1회 파견해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도하게 된다.
이날 창단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7월 3일부터 국악오케스트라와 판소리 등 2개 파트 12개 분야에서 교육을 시작한다./장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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