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더불어 열심히 뛸 것"

김생기 정읍시장,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

황광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6/29 [06:16]

"시민과 더불어 열심히 뛸 것"

김생기 정읍시장,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

황광욱 기자 | 입력 : 2017/06/29 [06:16]

김생기 시장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3년간의 분야별 성과를 소개하며 임기동안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마무리 잘하고 시민만 바라보며 소신껏 더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이 설명한 큰 틀은 △시민 삶의 질 향상 △미래형 첨단과학산업 선도도시 △사계절 토탈 관광 실현 발판 다지기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부강한 농촌 건설 등 모두 4개 분야다.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인 성과로는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방채 제로 실현, 서남권 추모공원과 정읍장학숙 개원, 시립미술관 개관,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화물자동자 공영 차고지 준공, 브랜드콜택시 출범 등을 꼽았다.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과학산업도시 기반 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신정동 일대 전북연구개발특구(농.생명융복합 거점지구) 지정을 비롯해 초우량 전동차 의료전문기업 ㈜다원시스 유치와 본격 가동 준비,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연구센터와 교육원 착공, 첨단과학산업단지, 소성식품특화 농공단지 분양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토탈 관광 실현 기반도 확실하게 다졌다.

내장산리조트골프장조성사업장이 내년 가을 개장을 목표로 순항 중이고 내장산국민여가 캠핑장은 전국 캠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2019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또 옛 내장산관광호텔 자리에 10층 210실 규모로 들어설 내장산 해동관광호텔은 현재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따른 부지 협의가 끝나고 올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구절초테마공원이 2018년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구절초테마공원 명소화사업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성과와 함께 남은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방향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분야는 △지속적인 첨단과학기술 선도도시 기반 확충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건설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 △사람 중심의 든든한 복지 도시다.

김 시장은 "3주년에 즈음, 세종대왕의 ‘백성과 더불어 하면 할 수 있다(如其可疑 則與民可矣)’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기면서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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