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이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도시 완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7/10 [00:59]

고창군, 군민이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도시 완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7/10 [00:59]

군민이 가장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매진해 온 박우정 고창군수가 민선6기 4년차에 들어섰다.
단순한 양적 성장만이 아닌 모든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질적 성장을 위해 달려온 고창군.
자연이 준 복 받은 고장, 민선 6기 고창군정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Q. 취임 3년 일하는 군수, 소통하는 군수로
▲ 박우정 고창군수     © 새만금일보
회자되고 있는데 소감은?
A. 군민과 화합·협력하며 큰 갈등이나 반목 없이 평화롭게 군정이 추진됐고 무엇보다 편향되지 않고 읍면별 고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애썼다.
다행히도 많은 군민들이 이러한 방향성에 공감하고 협조해 주셨으며 더 많은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정을 이끌 수 있었다.
군민들이 원하는 것은 명확하다.
생활환경이 나아지고 안심하고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창군은 체감하는 군정을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고 군민들이 오랫동안 원해왔던 숙원사업 해소에 힘썼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없이 오가며 올해 국가예산을 국책사업 포함 첫 900억원 돌파라는 기분 좋은 성과도 거뒀다.
그리고 고창군은 계속해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본향을 이뤄갈 것이다.


Q.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해 나가고 있는지?
A.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다.
이는 고창군이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고 보전과 발전은 고창의 미래 성장가치를 가늠할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본다.
고창군은 대도시화, 산업화를 지양하고 친환경, 친자연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고창이 가진 가장 뛰어난 자연생태의 가치를 가장 큰 자산으로 삼아 관광자원개발, 농어업정책들을 펼쳐가면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 고창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정책들에 집중하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나가고 있다.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에 40억원을 들여 습지체험장, 탐방로, 생태숲길과 전망대 조성을 완료했고 3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촌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8억원이 들어간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와 관련한 보전, 발전, 지원 기능을 더욱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심원면 고전리 일원에 70억원을 들여 갯벌 생태계복원사업과 226억원을 투입해 선운천과 외정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추진하면서 건강한 자연생태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운곡습지 주변 마을과 고창갯벌 주변 마을들은 향토음식과 지역 농산물 판매, 농어업체험이 어우러진 관광체험 사업들을 해 나가면서 소득을 얻고 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자원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고 여기서 군민들이 경제적 혜택을 얻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는 것이고 고창군은 이렇게 현명한 이용과 발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Q. 체육시설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은데?
A.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생활체육진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굵직한 체육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거뒀다.
고창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체육시설로 인정받은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공설운동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우수한 체육시설과 함께 그간 전국탁구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전국궁도대회 전국배드민턴대회, 전국 유도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특히 고인돌마라톤대회는 지난해까지 14회를 거치면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창군이 전국의 체육인들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인정받고 연 3만여명이 고창을 다녀갔으며 전지훈련팀 유치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약 55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가져왔다.

Q. 군민 대다수가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A. 대다수의 고창군민이 농축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농축수산업 소득기반조성과 6차 산업을 육성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리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16억원을 들여 신축하고 축산경쟁력 강화에 79억원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농산물 중소형 저온저장고 484동을 30억원을 들여 지원하고 비가림 하우스 설치에 39억원, 프리미엄 베리굿 소스 육성사업과 복분자 푸드 테라피 지원사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 단지 일원에는 복분자 6차 산업화 지구가 30억원을 들여 설계 중이며 심원면 두어리 일원에는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심원면 만돌마을에는 또 이야기 길이 조성되고 있어 농축어업이 1차, 2차를 넘어 6차 산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Q. 생애 전반에 걸친 복지 정책은 잘 추진되고 있는지?
A. 고창군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고 소외되는 군민이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을 비롯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저소득계층의 생계·교육·장제·생활안전자금에 76억을 투입해 2420여 세대를 지원했고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기회를 확충하기 위해 49억원을 투입해 21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44억원을 들여 고창읍 율계리 일원에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 90%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복지관에서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재활치료,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Q. 남은 임기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A. 현장에 나가 눈으로 군민들의 삶을 보았고 귀를 열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진심을 다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왔다.
남은 기간도 결코 짧지 않다고 생각하며 해야 할 일이 많다. 변함없이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군, 누가 찾아와도 정감 있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군으로 완성시켜갈 것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고창군에 찾아오기 쉽도록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창군은 전통과 문화, 역사 등 관광에 접목할 자원이 무수히 많고 흩어져 있는 이 자원들을 모아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함께 주민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 6기 고창군정의 성과는 군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고 이를 반드시 군민들의 생활 속에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오직 고창군과 군민만 바라보며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이 알차게 영글어갈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가겠다. /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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