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블루베리에는 간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과 각종 페놀산, 탄닌,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관련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에 따라 노화방지, 치매예방, 시력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도내에서만 80ha가 재배되고 있어 전국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처음 재배를 시작할 당시에는 도입초기 단계의 외래 과종 으로 품종에 대한 특성이 구명돼 있지 않고 재배지역에 맞는 적응성도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도농업기술원은 2006년부터 블루베리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으로 도입품종에 대한 특성을 구명, 경영목적에 맞는 품종선택 기준을 마련했다.
/우병희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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