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생활문화센터, 생활 속 문화예술 향기 가득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7/19 [00:27]

고창 생활문화센터, 생활 속 문화예술 향기 가득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7/19 [00:27]



고창군이 군민들의 문화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고창생활문화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판소리전수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고창생활문화센터는 부지 5,996㎡에 연면적 793.86㎡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이곳엔 판소리전수관 강의실과 쉼터, 사무실, 연습실 4개,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고창생활문화센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생활문화 활동을 육성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인문학으로 춤추기(매주 화요일 오후 1시)’와 ‘아로마테라피(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강의가 이달 초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사업은 생활문화센터와 인접한 고창읍 성북동 주민과 판소리전수관을 이용하는 전수관 이용자들을 우선으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관심 있는 고창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연습실 대관뿐만 아니라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에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문화 활동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서로 문화를 공유하는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생활문화진흥원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해 능동적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생활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전담 기관으로 2016년 5월에 설립돼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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