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과 위기 대응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설비 침수, 변압기 과부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돌발적인 정전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까닭이다. 특별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필두로 전국 18개 지역에서 총 28회 가량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정전 상황 시 비상발전기 가동 요령을 포함해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대처 방안, 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법 등 현장 전기안전관리자의 긴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실무적인 교육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송부성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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