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향악단 제85회 정기연주회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6/24 [11:03]

군산교향악단 제85회 정기연주회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6/24 [11:03]

모차르트와 드보르작의 선율속으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 제8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서곡 ‘피가로의 결혼’과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작품 104’ 그리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 35’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현 중앙대학교 교수인 첼리스트 지진경 씨의 협연으로 더욱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진경 교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첼로를 시작하여 14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최연소로 입학한 후 첼로부와 실내악부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으로 졸업했다.

그 후 수많은 독주회와 함께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폭발적인 에너지와 풍부한 음악성, 그리고 뛰어난 기교를 바탕으로 매년 30~40회에 걸쳐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85회 정기연주회에는 얼마 전 신규로 위촉된 7명의 단원들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뜻 깊은 연주회이기도 하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연륜 있는 기존단원들과 신규단원들이 하모니를 이루는 아름다운 연주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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